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경북 북부와 경남 산청 등에서 발생한 산불이 역대 최악의 피해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피해 규모는 계속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28일) 오전 9시 기준, 현재 진행 중인 산불을 포함해 최근 전국 11곳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한 피해 면적이 모두 4만 8천 150㏊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또 이번 산불로 28명이 숨지고, 9명이 중상, 28명이 경상을 입는 등 모두 65명의 인명 피해가 났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주택이나 공장, 문화재 등 시설물 3,481곳이 불에 탔으며, 대피주민 중 2407세대 8,078명은 아직 귀가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 가운데 의성을 중심으로 경북 북부에서 난 산불로 인한 피해가 가장 큰데, 경북 북부에서만 2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피해 면적도 4만 5천여 ㏊에 이른다.
경북 의성 산불의 경우 오늘 오전 5시 기준 진화율 95%를 기록하고 있으며, 청송 89%, 안동 85%, 영덕 65%, 영양 76%의 진화율을 나타내고 있다.
경남 산청과 하동의 진화율은 86%를 기록하고 있고, 울산 울주 산불은 어제 저녁 8시 40분 주불 진화가 완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