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하천 함께 가꿔요” …중구, ‘1사 1하천 살리기’ 합동 정화활동 실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1월 13일 오후 3시 척과천변에서 ‘2025년 하반기 1사 1하천 살리기’ 합동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지역 내 기업·공공기관·단체 14개 관계자 등 300여 명이 함께했다.이날 참석자들은 하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생태...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소방대원들이 고스란히 온몸으로 맞는다.
이런 불길이 산등성이를 타고 내려오지 않도록 저지선을 구축하는 사람들, 산불진화대원들이다.
큰불은 헬기를 동원해야 하지만, 잔불을 정리해 민가 피해를 막는 건 이들의 몫이다.
산불이 나면 매번 직접 산을 오른다.
요즘은 하루에 많게는 대여섯 곳을 등반하는 셈이다.
저희가 이렇게 오솔길조차 없는 길을 십 분 가량 등반해서 이 곳에 도착했다.
실제 산불진화대원들은 작업을 위해 한 시간 씩 등반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산불이 잡히지 않으면서 하루 네 시간도 채 못 자고 현장에 투입되고 있다.
언제 다시 출동할지 몰라 바닥에서 대충 한 끼를 떼운다.
이번 산불로 지금까지 산불진화대원 3명이 목숨을 잃었다.
고단함에 그대로 바닥에 쓰러져 한숨 돌리는 동안에도 언제쯤 불길이 잡힐 지 진화대원들의 마음은 무겁기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