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지난 밤에도 산불이 계속 확산하며, 닷새째 영남지방을 중심으로 대형 산불이 이어지고 있다.
산림청은 경북 의성군 안평면과 경남 산청군 시천면, 울산 울주군 온양읍에서 발생한 산불에 대해 '산불 3단계', 경남 김해시 한림면에서 발생한 산불에는 '산불 2단계'를 계속 발령 중이다.
경북 의성군 산불은 밤사이 산불 영향 구역이 더욱 늘어 현재 12,565헥타르로 추정되며, 진화율은 55%이다.
경남 산청군 산불은 영향 구역 1,557ha, 진화율은 88%이고, 울산 울주군 산불은 영향 구역 435ha, 진화율은 98%, 경남 김해시 산불은 영향 구역 97ha, 진화율은 99%이다.
투입된 진화 헬기는 경북 의성에 62대, 경남 산청에 32대, 울산 울주에 14대 등이다.
산림청은 밤사이 지상 진화인력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이어간 데 이어, 날이 밝으면서 진화헬기를 순차적으로 투입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