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NEWS 영상 캡처 2023년 12월 군에 입대한 정국. 한 달여 뒤, 누군가 정국 씨 소유의 주식 3만 3천5백 주를 몰래 탈취한 사건이 뒤늦게 전해졌다.
가요계에 따르면 탈취범은 정국 씨의 명의를 도용해 증권 계좌를 개설하고 정국 씨 소유의 주식을 무단으로 이전하거나 제삼자에게 매도했다.
해당 주식은 정국 씨 소속사의 모회사 '하이브'의 주식으로, 당시 주가로 환산하면 약 84억 원 규모다.
소속사는 피해를 인지한 직후 지급정지 등의 조처를 했으며, 이미 제삼자에게 넘어간 주식은 민사소송을 통해 지난달 법원으로부터 반환 조치 판결을 받았다.
다만 여전히 범인은 검거되지 않았고요, 소속사는 재발 방지를 위해 아티스트의 개인정보 보호 등을 강화했다고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