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가 기후 관측 사상 가장 뜨거운 해였고, 지구 온난화 관련한 각종 지표도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기상기구는 지난해에 처음으로 지구의 평균 기온이 산업화 이전보다 1.5도 이상 올랐다고 밝혔다.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 농도도 지난 80만년 중 최고치에 달했고, 북극 해빙의 면적도 지난 18년간 계속 줄어들었다며 지구 온난화의 위험성을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