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부터 LPG까지, 굿당으로 가득했던 불암산이 시민 품으로 돌아오다
주택가와 맞닿아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의 불암산 중턱이다.중장비가 무속 시설물을 부수고, 장비 투입이 어려운 곳에선 사람이 직접 손으로 해체한다.바위를 벽면 삼아 만든 기도 터에 촛불을 켜두거나, LP 가스통 등의 취사 시설을 설치해 둔 곳도 있다.모두 무허가로 설치한 불법 건축물이다.불법 무속 건축물들이 들어서기 시작한 건 1980...
김동일 보령시장, 제10회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
보령시는 김동일 보령시장이 27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경미디어그룹·매경닷컴·매경비즈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매일경제 등이 후원한다. ...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축구대표팀이 오늘밤 중동의 복병 오만을 상대로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향한 9부 능선에 도전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오늘(20일) 오후 8시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오만과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7차전을 치른다.
우리나라는 6차전까지 4승 2무 승점 14로 B조 선두에 올라 있습니다. 대표팀이 오만을 꺾으면 본선행의 9부 능선을 넘게 된다. 25일 요르단과 8차전에서도 승리를 거두면 우리 대표팀은 남은 두 경기에 관계없이 조 2위 이상 가능한 북중미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거머쥔다. 우리나라는 1986년 멕시코 대회 이후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을 노리고 있다.
오만전을 맞아 홍명보 감독은 주장 손흥민과 이강인, 이재성과 황의찬 등 유럽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을 대거 소집했다. 다만 중앙 수비수 김민재가 부상으로 소집 명단에서 제외돼 수비 조직력을 확보하는 게 과제다.
오만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80위로 한국(23위)보다 낮다. 우리나라가 상대 전적 5승 1패로 앞서 있고, 가장 최근에는 지난해 9월 무스카트 원정에서 대표팀이 3대 1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