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안개와 뒤섞인 미세먼지가 서울 도심을 휘감고 있다.
뿌연 먼지 속에 고층 건물들은 형체만 희미하게 보인다.
수도권을 비롯한 서쪽 지역에선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까지 치솟기를 엿새째 반복했다.
밤사이 황사까지 찾아왔다.
고비 사막 등에서 발원한 황사가 밀려오며 밤새 서해5도 등 서쪽 지역부터 황사의 영향권에 들어갔다.
오늘은 전국으로 황사가 확산되고, 추가로 발원한 황사도 국내로 유입될 전망이다.
특히 인천과 세종, 충청 지역은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단계까지 오를 거로 예보됐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해당 지역에 황사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야외 활동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황사는 내일 북동풍에 실려 날아가겠고, 주말부터 다음 주 초까진 공기질이 비교적 좋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