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부터 LPG까지, 굿당으로 가득했던 불암산이 시민 품으로 돌아오다
주택가와 맞닿아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의 불암산 중턱이다.중장비가 무속 시설물을 부수고, 장비 투입이 어려운 곳에선 사람이 직접 손으로 해체한다.바위를 벽면 삼아 만든 기도 터에 촛불을 켜두거나, LP 가스통 등의 취사 시설을 설치해 둔 곳도 있다.모두 무허가로 설치한 불법 건축물이다.불법 무속 건축물들이 들어서기 시작한 건 1980...
김동일 보령시장, 제10회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
보령시는 김동일 보령시장이 27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경미디어그룹·매경닷컴·매경비즈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매일경제 등이 후원한다. ...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관세청은 올해 1월과 2월, 금 밀수 7건을 적발했다.
최근 3년, 한해 평균 3건 정도였던 것에 비하면 급증세다.
이달 들어 해소되긴 했지만, 국내 금값이 유독 비싼 일명 '김치 프리미엄' 때문이다.
평소에도 금값이 10% 넘게 싼 홍콩에서 금을 들여오면, 김치 프리미엄까지 더해 20% 정도는 앉아서 버는 구조.
쉽게 돈을 번다는 생각에 별의별 방법이 다 동원된다.
한 관광객이 '신앙 용품'이라고 신고한 이 불상 목걸이엔 눈속임 기법이 동원됐다.
이번에 적발된 이들이 홍콩에서 들여온 불상이다.
겉으로는 은 불상처럼 보이지만 표면을 긁어내니, 이렇게 금빛이 드러난다.
하지만, 도금도 잡아내는 신변 검색 장비를 통과하진 못했다.
밀수 시도에는 일반 여행자들도 종종 동원된다.
무료 항공권이나 여행 경비를 미끼로 금 운반만 부탁하는 식인데, 관세청은 단순 운반도 밀수입죄에 해당한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