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음 원본을 일부 수정하는데 그쳤던 기존 보정 기술과 달리, 가수의 목소리를 학습한 AI 모델을 만든 뒤, 이 AI 모델을 이용해 가수 목소리와 가장 유사한 새 노래를 만들어낸다.
그 결과 비장애인 못지않은 완성도 있는 앨범이 만들어진다.
노래뿐만 아니라 앨범 제작 과정 곳곳에 장애인들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는데, 역시 AI의 역할이 있다.
앨범 디자인은 앞이 보이지 않는 시각장애 청소년들이, 작사는 발달장애 청소년들이 직접 했는데, 모두 AI의 도움으로 가능했다.
날로 발전하고 있는 AI가 장애인들의 꿈을 이루고,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는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