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해소사업 전문인력 12명 채용
▲ 사진=울산광역시울산시는 2월 26일 오전 10시 남구 신정동에 위치한 울산스마트쉼센터에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강사 및 가정방문 상담사 12명에 대한 위촉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되는 강사 및 상담사는 인터넷 중독 전문상담사 2급 자격증 소지자 또는 상담관련 전공 학위를 취득한 경력자로 구성됐으며, 서류 및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됐다.예방교육 강사는 학교, 어린이집, 유관시설 등 신청기관의 유아․청소년․학부모․교사․군장병 등 전 연령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성, 선용 습관 형성 방법 등을 교육하게 된다.또 가정방문 상담사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센터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대상으로 가정, 학교, 기관 등으로 찾아가 맞춤형 전문 상담으로 개인별 상황에 맞춘 치유·회복을 지원한다.울산시 관계자는 “생성형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환경이 급속히 변하면서 다양한 역기능도 나타나며, 특히 청소년들의 짧은 영상(숏폼) 등 누리소통망(SNS) 과다 이용으로 사회적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다”라며,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과 상담을 통해 건강하고 올바른 스마트폰 이용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한편, 울산스마트쉼센터에서는 유아, 청소년, 성인 등 전 연령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및 상담프로그램을 상시 운영 중이다.예방 교육 및 가정방문 상담을 희망하는 시민은 스마트쉼센터 누리집(www.iapc.or.kr) 또는 대표전화(1599-0075)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