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부터 LPG까지, 굿당으로 가득했던 불암산이 시민 품으로 돌아오다
주택가와 맞닿아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의 불암산 중턱이다.중장비가 무속 시설물을 부수고, 장비 투입이 어려운 곳에선 사람이 직접 손으로 해체한다.바위를 벽면 삼아 만든 기도 터에 촛불을 켜두거나, LP 가스통 등의 취사 시설을 설치해 둔 곳도 있다.모두 무허가로 설치한 불법 건축물이다.불법 무속 건축물들이 들어서기 시작한 건 1980...
김동일 보령시장, 제10회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
보령시는 김동일 보령시장이 27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경미디어그룹·매경닷컴·매경비즈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매일경제 등이 후원한다. ...
▲ 사진=픽사베이러시아 최대 정당 통합러시아당이 25일(현지시간) 북한 조선노동당과 협력 확대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상원의원인 블라디미르 야쿠셰프 통합러시아당 사무총장과 리히용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는 이날 정당 간 협력에 관한 협약서에 서명했다.
러시아와 북한이 지난해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을 체결하며 밀착하는 가운데 리히용 비서를 단장으로 하는 조선노동당대표단은 통합러시아당 초청으로 지난 24일부터 모스크바를 방문 중이다.
야쿠셰프 사무총장은 7년 전 양 당이 교류와 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언급하면서 "그 이후 세상이 많이 바뀌었지만 러시아와 북한은 더욱 가까워졌다"며 "우리의 만남이 당간 대화 발전의 중요한 단계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러시아의 '특별군사작전'에 대한 북한의 외교정책 지원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2차 세계대전 승리 80주년인 올해 4월 말 통합러시아당이 개최하는 '나치즘에 대한 승리의 중요성'에 관한 국제 심포지엄에 조선노동당이 참여해 달라고 초대했다.
야쿠셰프 사무총장은 또 러시아와 북한이 미국과 그 동맹국의 파괴적인 행보에 공동으로 대응해야 한다면서 일방적 제재에 반대하는 공동 성명에 서명하자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