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부터 LPG까지, 굿당으로 가득했던 불암산이 시민 품으로 돌아오다
주택가와 맞닿아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의 불암산 중턱이다.중장비가 무속 시설물을 부수고, 장비 투입이 어려운 곳에선 사람이 직접 손으로 해체한다.바위를 벽면 삼아 만든 기도 터에 촛불을 켜두거나, LP 가스통 등의 취사 시설을 설치해 둔 곳도 있다.모두 무허가로 설치한 불법 건축물이다.불법 무속 건축물들이 들어서기 시작한 건 1980...
김동일 보령시장, 제10회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
보령시는 김동일 보령시장이 27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경미디어그룹·매경닷컴·매경비즈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매일경제 등이 후원한다. ...
▲ 사진=김채연 인스타그램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의 김채연(수리고)이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 이어 사대륙선수권대회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채연은 오늘(23일)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5 ISU 피겨 스케이팅 사대륙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서 148.36점을 받아, 합계 222.38점으로 2위인 미국의 브래디 테넬에 18점 앞선 압도적인 성적으로 1위를 차지했다.
김채연은 7번의 점프를 비롯해 스핀과 스텝 등 모든 요소에서 실수 없는 무결점 연기를 선보이며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우리나라 여자 선수가 4대륙 챔피언에 오른건 지난 2009년 김연아와 2023년 이해인에 이어 김채연이 통산 세번째다.
김채연은 다음달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세계피겨선수권에 출전해, 김연아 이후 첫 세계선수권 우승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