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아동학대 예방 주간(11.19~11.23)을 기념해, 11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방어동 화암초등학교 인근에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했다. 이날 캠페인은 동구아동위원협의회, 울산동부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동구 아동보호팀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20여 명의 ...
▲ 사진=양주시강수현 양주시장이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2025년 제1기 양주시 문화자치위원회 위촉식’에 참석해 올해 지역 문화 진흥을 위해 힘쓸 위원들을 격려했다.
지난 19일 열린 위촉식에서는 「양주시 문화자치 기본조례」에 따라 구성된 문화자치위원회 위원 14명이 위촉됐다.
위원장으로는 예원예술대학교 김연중 교수가 부위원장으로는 사)한국예총 양주지회 서순오 회장이 선출됐으며 위원들 또한 각계 문화예술 전문가, 시의원, 시민단체 대표 및 시민 등이 고루 참여해 전문성과 대표성을 갖춰냈다.
특히, 위원회 심의 기능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전체 위원의 35%를 문화예술 전문가로 위촉하는 등 균형 있는 구성을 이뤄냈다.
위원들은 앞으로 2년 임기 양주시 문화자치 기본계획 수립·시행·평가 및 문화 자치 실현과 지역 문화 진흥을 위한 주요 사항 등을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강수현 시장은 “경기 북부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시민과 예술인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 자치가 필수적이다”며 “문화예술인들의 창작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 누구나 균등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우리 양주시 또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정기회의에서는 올해부터 2029년까지 시행될 ‘양주시 문화자치 기본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해당 계획은 전국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수립되는 5개년 종합계획으로 양주시가 문화자치의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기본계획의 비전은 ‘우리의 삶이 역사가 되는 사람 중심 문화도시 양주’로 설정되었으며 ▲문화 균형, ▲문화 매력, ▲문화가치, ▲문화 활력 등 4대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4대 전략과 13개 추진 과제를 수립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했다.
김연중 위원장은 “이번 기본계획 수립은 양주시의 문화정책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과정이다”며 “양주시의 유구한 역사와 전통, 풍부한 문화적 자원을 활용해 시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