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부터 LPG까지, 굿당으로 가득했던 불암산이 시민 품으로 돌아오다
주택가와 맞닿아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의 불암산 중턱이다.중장비가 무속 시설물을 부수고, 장비 투입이 어려운 곳에선 사람이 직접 손으로 해체한다.바위를 벽면 삼아 만든 기도 터에 촛불을 켜두거나, LP 가스통 등의 취사 시설을 설치해 둔 곳도 있다.모두 무허가로 설치한 불법 건축물이다.불법 무속 건축물들이 들어서기 시작한 건 1980...
김동일 보령시장, 제10회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
보령시는 김동일 보령시장이 27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경미디어그룹·매경닷컴·매경비즈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매일경제 등이 후원한다. ...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
소비자원이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파는 중국산 도어록 10개 제품을 시험했더니, 3개는 화재 시 문을 열 수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안전기준은 디지털 도어록 '화재 대비 시험'에서 270도에서 10분이 지난 후에도 수동 레버로 열 수 있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제품이 해외 직구로 국내에 유통되고 있었던 것이다.
손잡이가 녹아내린 3개를 포함해 리튬이차전지가 들어간 5개 제품은 모두 폭발까지 일으켰다.
현재 국산 도어록은 리튬이차전지를 사용할 수 없지만, 5월부터는 가능해 리튬이차전지를 쓰는 도어록을 살 때는 주의해야 한다.
중국산 제품 중 1개는 비상 전원 단자가 없어, 배터리가 방전되면 밖에서 문을 열 수 없는 경우도 있었다.
비교군으로 실험한 국산 제품들은 모두 화재 시 문을 열 수 있었다.
소비자원은 안전기준에 맞지 않는 중국산 제품 6종류 대해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유통을 차단하고, 환불하도록 조치했다.
이와 함께 'KC 인증'을 받은 도어록을 구입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