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 한 잔으로 이웃 안부 챙기며 고독사 예방해요”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 반구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봉식)와 반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순원), 한국야쿠르트 병영점(점장 강선구)이 12월 19일 오전 9시 30분 반구2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반가운 반구우유 배달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반가운 반구우유 배달지원사업’은 반구2동 ...
▲ 사진=우정사업본부 최근 우체국 집배원을 사칭해 ‘카드 배송을 해주겠다’고 한 뒤 개인정보를 빼내는 보이스피싱 사기가 유행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우정사업본부는 오늘(14일) 우체국 집배원을 사칭한 피싱 전화 사례가 다수 발견되고 있다며 이러한 유형의 전화를 받는다면 경찰 등 수사기관에 신고해줄 것을 요청했다.
사기범들은 “집배원인데 신청한 카드 배송을 하려 한다”고 전화를 건 뒤 수신자가 카드 발급을 한 적이 없다고 하면 악성 앱 설치로 이어지는 전화번호(☎16**-****)로 문의할 것을 유도하는 수법을 쓴다고, 우정사업본부는 전했다.
이후 사기범들이 안내한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면 개인정보나 금융 정보를 빼내는 방식이다.
앞서 지난해 12월 인천 만수단지우체국과 인천 만수6동우체국 집배원을 사칭한 뒤 실제와 다른 연락처를 알려주며 전화를 유도하거나 기타 인증을 요구하는 등 개인정보를 탈취한 사례가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의심스러운 전화를 받았다면 수사기관에 바로 신고해야 하고, 출처가 불명확한 인터넷주소(URL)나 전화번호를 클릭하지 말고 스마트폰 보안 설정을 강화하는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우체국 집배원은 우편물 표면에 기재된 곳으로 우편물을 배달하기 때문에 수취인에게 배송지 문의를 하는 경우 의심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