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부터 LPG까지, 굿당으로 가득했던 불암산이 시민 품으로 돌아오다
주택가와 맞닿아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의 불암산 중턱이다.중장비가 무속 시설물을 부수고, 장비 투입이 어려운 곳에선 사람이 직접 손으로 해체한다.바위를 벽면 삼아 만든 기도 터에 촛불을 켜두거나, LP 가스통 등의 취사 시설을 설치해 둔 곳도 있다.모두 무허가로 설치한 불법 건축물이다.불법 무속 건축물들이 들어서기 시작한 건 1980...
김동일 보령시장, 제10회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
보령시는 김동일 보령시장이 27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경미디어그룹·매경닷컴·매경비즈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매일경제 등이 후원한다. ...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다음 달 1일부터 항공기를 탈 땐 소지한 보조배터리의 개수와 용량 등을 검사받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8일 발생한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로 국민들의 불안감이 큰 것을 고려해, 항공기 내 리튬이온 보조 배터리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먼저 용량이 100Wh 이하인 소형 배터리는 1인당 최대 5개까지만 가지고 탈 수 있다.
또, 100~160Wh 사이 배터리는 항공사 승인을 거쳐 2개까지만 허용이 되고, 160Wh를 넘는 대용량 배터리는 기내 반입 자체가 금지된다.
보관 방식도 엄격해진다.
보조 배터리나 전자 담배는 수화물 위탁을 할 수 없기 때문에 기내에 보관 해야 하는데, 선반에 넣어서는 안되고 승객이 직접 소지하거나 좌석 주머니에 보관해야 한다.
또, 배터리의 충전 단자가 금속과 접촉해 화재로 이어지지 않도록, 절연 테이프로 막거나 비닐봉투 등에 넣어야 한다.
기내 전원을 이용해 보조 배터리나 전자 담배를 충전하는 행위, 보조 배터리끼리 충전 행위도 금지된다.
국토부는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사고의 원인이 보조 배터리에 의한 것으로 최종 확인될 경우, 국제 민간항공기구와의 협의를 통해 추가적인 규제 여부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