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마북동 교동마을 현대홈타운 정문 앞 우회전 전용차로 확장 개통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기흥구 마북동 631번지 일원(교동초등학교·교동마을 현대홈타운 진출입로 부근)의 도로 환경을 개선했다고 6일 밝혔다. 교동마을 현대홈타운과 교동초등학교 진출입로에서 마북로 방향으로 이어지는 우회전 차로 구간이 짧아 시민 출근 시간과 학생 등교 시간대에 상습적인 차량 정체가 발생함에 따라, 시는 ...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중국 딥시크의 개인정보보호 정책이다.
눈에 띄는 게 하나 있는데요, 바로 사용자의 키보드 패턴을 수집한다는 내용이다.
쉽게 말해 컴퓨터 자판을 두드리는 속도나 압력 같은 걸 모은다는 건데, 챗GPT는 수집하지 않는 정보이다.
예를 들어 '1234'를 누른다고 해보겠다.
우리는 느끼지 못하지만 사람마다 글자나 숫자를 입력할 때 키보드를 누르는 속도와 압력 등이 다르다.
일종의 고유 정보인 셈이다.
그러니까, 인공지능이 수많은 사람들의 키보드 입력 패턴 등을 반복적으로 학습하면 마치 지문이나 홍채로 신원을 확인하듯 그 사람이 누군지 알 수 있다는 뜻도 된다.
딥시크가 키보드 패턴까지 수집하는 건, 개인 보안 정보를 모으는 것과 다름없다는 우려가 나온다.
논란의 또 다른 축은 중국 당국이 원하면 언제든지 이런 민감한 정보들을 들여다볼 수 있다는 걱정이다.
미국이 중국 SNS 플랫폼인 '틱톡'에 대해 사용금지를 추진한 것도 같은 이유다.
이런 우려에 기름을 부은 건 중국의 법체계 때문이다.
딥시크가 모은 정보는 중국 서버에 저장되는데, 중국 정부가 '국가 안보'를 내세우면서 정보를 얼마든지 수집할 수 있도록 법에 돼 있다.
우리 정부도 딥시크의 개인정보 수집 실태를 파악하고 나섰다.
개인정보보호 위원회가 중국 딥시크 본사에 개인정보 수집이나 처리방식에 대해 공식 질의서를 보냈지만, 아직 답변은 받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