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부터 LPG까지, 굿당으로 가득했던 불암산이 시민 품으로 돌아오다
주택가와 맞닿아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의 불암산 중턱이다.중장비가 무속 시설물을 부수고, 장비 투입이 어려운 곳에선 사람이 직접 손으로 해체한다.바위를 벽면 삼아 만든 기도 터에 촛불을 켜두거나, LP 가스통 등의 취사 시설을 설치해 둔 곳도 있다.모두 무허가로 설치한 불법 건축물이다.불법 무속 건축물들이 들어서기 시작한 건 1980...
김동일 보령시장, 제10회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
보령시는 김동일 보령시장이 27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경미디어그룹·매경닷컴·매경비즈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매일경제 등이 후원한다. ...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2023년 아시아 여성 최초로 무보급 단독 남극점 도달에 성공했던 김영미.
지난달 18일 한국의 남극 탐험 역사를 또다시 새로 썼다.
2년 전 방식으로 허큘레스 인렛에서 출발해 남극점에 도달한 후, 거기서 한 차례 물자를 보급받아 600km를 더 걸어 레버렛 빙하에 도착했다.
총 1,715km의 거리를 69일 8시간의 긴 여정 끝에 남극 대륙을 단독으로 횡단하는데 성공했다.
이로써 2017년 바이칼 호수 종단으로 시작한 자신의 3대 탐험 프로젝트를 완성했다.
귀국장에 들어서며 축하 꽃다발을 받은 김영미는 스스로도 자랑스러워했다.
광활한 남극 대륙에서 김영미는 스키를 타며 약 100kg의 썰매를 끌고 이동했다.
영하 30도의 추위, 그리고 강한 바람과 싸워갔다.
혼자라는 두려움도 극복해야 했다.
포기하지 않고, 길의 끝에 서 있는 순간만을 생각한다는 김영미의 도전은 앞으로도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