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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당선인 “제2 한강의 기적 이룰 것”
  • 특별취재부
  • 등록 2008-02-23 09: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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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안 리더십 콘퍼런스 참석…글로벌 코리아 강조
이명박 제17대 대통령당선인은 21일 “새 정부는 글로벌 코리아로서의 한국이 머지않은 장래에 선진 일류국가 대열에 진입함으로써 ‘제2 한강의 기적’을 이룩할 수 있도록 총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당선인은 이날 오전 신라호텔에서 열린 ‘아시안 리더십 콘퍼런스’에 참석, “이제 대한민국은 문을 활짝 열고 세계를 향해 뻗어 나가는 글로벌 코리아가 되고자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명박 당선인은 “새 정부는 세계와 함께 걸어야 할 이정표를 세우고 그 길을 창조적으로 개척하는 데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게 될 것”이라며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규제를 최소화하고 세제와 세율을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게 개혁·조정할 것이며, 금융 등 서비스 산업의 획기적 발전과 함께 노사문화를 선진화시켜 나감으로써 세계 최고의 기업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당선인은 이어 “한국이 세계로 나아가고, 세계가 한국으로 찾아오게 하는 호혜적 교류 속에서 세계속의 한국의 새로운 역할을 모색할 것”이라며 “보다 안전하고 평화로운 한반도, 풍요로운 아시아, 보다 안정된 세계질서를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 당선인은 “한국은 세계와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인류의 보편적 가치 구현과 지구촌 공동번영에 적극 기여하는 한편, 국제적 위상에 걸맞는 책임과 의무도 소홀히 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당선인은 또 “21세기는 너무 빠르게 변화하기 때문에 과거에만 집착하는 것은 위험하다. 우리는 과거의 아픔과 상처로 인해 드리웠던 아시아의 그림자를 벗겨내야 한다”며 “굳건한 협력 속에 창조적 도전을 통해 미래를 함께 개척해 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당선인은 “역사의 모든 성취는 ‘할 수 있다’는 긍정의 힘과 창조적 도전으로 이루어졌다. 기회는 기다려서 오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야 하는 것”이라며 “아시아와 세계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곳곳에서 더 많은 기회와 희망이 생겨날 수 있도록 우리는 끊임없이 창조적 도전에 나서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날 콘퍼런스에서 이 당선인은 “변화가 몰고 오는 각종 새로운 도전과 위기를 오히려 기회로 활용하는 지혜와 리더십이 어느 때보다 요청되는 시기”라며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당선인은 “오늘날 우리는 디지털 혁명에 따른 세계사적 큰 변화 속에서 생활하고 있다”며 “이러한 지혜와 리더십은 비단 개별국가 차원에서만이 아니라 지역, 나아가 지구촌 전체 차원에서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당선인은 “현재 중단상태에 있는 세계무역기구(WTO)의 DDA(도하개발아젠다) 협상을 빠른 시일 내에 재개하고, 국제통화기금(IMF)을 포함한 국제금융 체제의 정비와 지역차원의 금융협력 체제도 마련해 나가야 한다고 본다”며 지구촌 전체의 지속 번영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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