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부터 LPG까지, 굿당으로 가득했던 불암산이 시민 품으로 돌아오다
주택가와 맞닿아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의 불암산 중턱이다.중장비가 무속 시설물을 부수고, 장비 투입이 어려운 곳에선 사람이 직접 손으로 해체한다.바위를 벽면 삼아 만든 기도 터에 촛불을 켜두거나, LP 가스통 등의 취사 시설을 설치해 둔 곳도 있다.모두 무허가로 설치한 불법 건축물이다.불법 무속 건축물들이 들어서기 시작한 건 1980...
김동일 보령시장, 제10회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
보령시는 김동일 보령시장이 27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경미디어그룹·매경닷컴·매경비즈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매일경제 등이 후원한다. ...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숨진 북한군 병사는 보호장구와 소총, 열화상조준기 등을 갖추고 있었다.
공개된 사진에는 북한군의 소지품도 찍혀 있는데, 삼성 로고가 선명히 찍힌 휴대전화가 눈에 띈다.
또 우크라이나군 병사를 생포했을 때를 대비한 듯 '손들어', '무기를 버리라' 등의 의미를 담은 우크라이나어를 한글로 적은 종이도 보인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파병군 장병들에게 보낸 것으로 보이는 신년 메시지가 담긴 서한도 발견됐다.
서한에는 김 위원장이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건강하게 무사히 돌아오기를 빌고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 서한은 최근 미국 워싱턴포스트가 쿠르스크 지역에서 발견됐다며 보도한 것과 동일한 것으로 보인다.
워싱턴포스트는 김 위원장의 메시지를 지휘관이 구두로 전달하고, 개별 병사가 이를 받아적은 것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런 가운데 우크라이나 북동부 수미 지역의 아파트 단지가 러시아의 드론 공습을 받아 적어도 9명이 숨지고 어린이를 포함한 13명이 다쳤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현지 시각 30일 새벽 이란제 자폭 드론이 아파트 단지를 타격해 아파트 5채가 파괴됐다고 밝혔다.
수미 지역은 우크라이나가 지난해 8월 기습 점령한 러시아 본토 쿠르스크 지역과 인접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