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훈 부총리, 12일부터 사흘간 과기·우주 분야 55개 기관 업무보고 받아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오는 12일부터 사흘간 우주항공청과 소속·공공기관, 유관기관 등 모두 55개 기관으로부터 직접 업무보고를 받는다.과기정통부에 따르면, 12일 오전 10시에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등 과학기술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7곳과 한국연구재단,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연구...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사고 항공기 수하물 선반에서 불길과 함께 연기가 보인다.
승객 짐 속의 보조 배터리나 전자 기기 등에서 불이 시작됐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여행객들에게 필수 휴대품인 리튬이온 보조 배터리.
130도 고열을 가하자, 15분 만에 불꽃을 내며 폭발한다.
압력과 온도가 수시로 바뀌는 항공기 내에서 배터리로 인한 화재가 잦은 이유다.
그런데 에어부산 항공기는 이륙하기 전이었고, 지난해 12월에도 이륙 직전 지상에서 보조 배터리에 불이 붙었다.
꼭 온도가 높거나 충전 중이 아니어도, 내부 손상이나 아주 작은 외부 충격으로도 의외로 쉽게 불이 붙을 수 있단 것이다.
지난 2년간 국적기 내에서 발생한 보조배터리 화재는 열 건이 넘는데, 미국에서는 기내 리튬 배터리로 인한 화재가 2주에 한 번꼴로 발생한다.
이런 위험성 때문에 스마트폰 충전용인 100와트 이하 등 중·소형 리튬 배터리는 기내 반입이 허용되지만, 160와트를 초과하면 기내 반입이 금지된다.
기내에 반입한 배터리는 몸에 지니는 걸 권장한다.
화재에 빨리 대처하기 위해서다.
올해부턴 국제 규정에 배터리의 25~30%만 충전한 상태로 기내 휴대할 것을 권장하는 내용도 추가됐다.
에어부산은 기내 반입 물품의 화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관련 규정을 재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