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취약계층에 혹한 대비 겨울나기 꾸러미 키트 500세대 지원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뉴스21일간=임정훈]울산광역시 동구청(동구청장 김종훈)과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영섭)은 11월 27일 오후 2시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 1층 로비에서 울산 동구지 역 기후 위기 취약계층 500세대를 대상으로 방한용품, 생필품, 식료품 등이 담긴 ‘마음 모아 온기 담아 안녕(安寧) 키트’라는 이름으로 만들어...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늘씬한 몸통에 머리와 다리, 꼬리의 검은 털이 매력인 담비.
3마리의 담비 가족이 눈밭을 뛰어다닌다.
자신보다 5배 넘게 무거운 고라니를 사냥하고, 잡은 두더지를 나무 위에 숨기기도 한다.
작고 귀여운 외모지만 우리나라에선 최상위 포식자다.
야심한 밤, 눈빛들이 번쩍이더니 순식간에 사라진다.
긴점박이올빼미가 하늘다람쥐를 사냥하는 모습인데, 두 동물 모두 멸종위기종으로 희귀한 장면이 포착된 것이다.
서로 세력을 견제하는 모습들도 카메라에 담겼다.
수컷 노루 두 마리가 뿔을 부딪치며 공격하고, 삵이 배설하고 간 자리에 너구리가 와서 온몸을 거칠게 비빈다.
이 외에도 국립공원에는 282종의 멸종위기종과 2만 3천 종이 넘는 다양한 생물이 저마다의 모습으로 겨울을 나고 있다.
국립공원공단은 이번 영상이 멸종위기종 등 야생동물 관측에 귀중한 자료라며, 자연생태계가 건강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