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으로 존중과 배려의 조직문화 확립
[뉴스21일간=김민근 ]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4일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2025년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 괴롭힘을 사전에 예방하고 직원 간 상호 존중과 배려가 정착된 건강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직장 내 괴롭힘 예방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
▲ 사진=픽사베이애플이 음성 비서 시리(Siri)를 통해 사용자 개인정보를 몰래 수집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상황 파악 중인 단계”라고 거듭 밝혔다.
고학수 개인정보위 위원장은 오늘(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진 언론 브리핑에서 “미국에서 관련 보도가 있어서 그걸 계기로 위원회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나 들여다보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으로선 전반적인 상황 파악 중”이라며 “조사로 갈 가능성도 있고, 조사가 아니라 사전 실태 점검으로 갈 가능성도 있고 그게 아닌 아예 제3의 방향으로 갈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AP 등 외신은 애플이 지난달 미국 내 시리 개인정보 유출 집단소송에서 9500만 달러, 우리 돈 약 천400억 원 규모의 예비 합의안을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연방법원에 제출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애플은 “시리 데이터를 마케팅에 사용하거나 타인에게 판매한 적도 없다”며 “2019년 애플이 시리를 통해 녹음 내용을 청취한다며 미국에서 제기된 소송이 이미 해소된 만큼 이번에도 그와 같은 우려에서 벗어나기 위해 합의한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고 위원장은 또 오늘 브리핑에서 올해 개인정보위가 AI, 인공지능을 핵심 사업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재차 밝혔다.
고 위원장은 “업무보고 자리에서도 위원회의 올해 가장 핵심 화두는 AI라고 말씀드렸다”면서 “AI 관련 혁신 이런 것들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는 기반을 잡아가는 해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