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부터 LPG까지, 굿당으로 가득했던 불암산이 시민 품으로 돌아오다
주택가와 맞닿아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의 불암산 중턱이다.중장비가 무속 시설물을 부수고, 장비 투입이 어려운 곳에선 사람이 직접 손으로 해체한다.바위를 벽면 삼아 만든 기도 터에 촛불을 켜두거나, LP 가스통 등의 취사 시설을 설치해 둔 곳도 있다.모두 무허가로 설치한 불법 건축물이다.불법 무속 건축물들이 들어서기 시작한 건 1980...
김동일 보령시장, 제10회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
보령시는 김동일 보령시장이 27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경미디어그룹·매경닷컴·매경비즈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매일경제 등이 후원한다. ...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앞서 자국 땅을 지나 유럽으로 향하는 러시아 가스관을 차단했던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 자금에 큰 역할을 하는 에너지 수출을 막고자 단행한 일인데, 그동안 러시아 가스에 의존해 온 유럽 국가들이 전력난을 호소해 왔다.
이번엔 튀르키예를 거쳐 유럽으로 향하는 가스관 시설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공격 시도가 있었다고, 러시아 당국이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는 성명을 통해 "우크라이나가 드론 9기로 가스 시설을 공격하려 했지만 모두 격추했다"면서 "이는 에너지 테러의 연장선" 이라고 밝혔다.
앞서 전력난을 겪게 된 슬로바키아는 우크라이나 당국에 가스 공급 재개를 협상하자고 했고, 젤렌스키 대통령은 "금요일 키이우로 오라"며 화답하기도 했다.
다만 러시아에 수익이 돌아가는 구조인 만큼, 실제 회담이 성사될지는 미지수다.
한편, 러시아 파병 북한군의 전력을 유능하다고 평가하는 미국 국방부의 첫 입장이 나왔다.
현지 시각 13일, 팻 라이더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들이 "비교적 잘 훈련된, 유능한 전력"이라고 답했다.
이어 "주로 보병이고 모든 면에서 볼 때 북한군은 능력이 있다"며 "우크라이나에 분명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는 잘 버티고 있지만, 러시아가 점진적으로 유리하다"고도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