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제주시 제주시는 지난 12월에 수립한 2025년도 민방위 계획을 토대로 올해 민방위 시책과 업무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 2025년도 민방위 계획은 크게 ▲민방위 운영, ▲민방위 시설장비 관리, ▲민방위사태 시 조치 등 3개 분야로 구성되었다.
❍ 먼저 민방위 운영 분야에서는 민방위 조직의 전문성을 강화하여 민방위대 편성과 민방위 교육 운영을 개선하고, 민방위 훈련의 실효성을 강화하며 민방위대 점검을 내실화한다.
❍ 특히 민방위대원 편성 연차별로 세분화된 민방위 교육을 연 3회 이상 실시하고, 분기별 민방위 훈련 실시를 통해 비상 및 재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한다.
❍ 민방위 시설장비 관리 분야에서는 민방위 대피시설과 급수시설, 민방위 장비와 물자 등을 확보하고 관리하여 유사시 활용될 수 있도록 준비한다.
❍ 마지막으로 민방위사태 시 조치 분야에서는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 통합방위사태, 국가적 재난 등 발생에 대비하는 한편, 을지연습 실시를 통해 충무계획도 검증 및 보완할 예정이다.
김태균 안전총괄과장은 “올해 민방위 계획을 토대로 복합적이고 다변화되는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