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산 세계인삼EXPO 성공적 개최 공동노력 키로
충청남도와 전라북도는 지난 29일 兩道의 경계지역인 대둔산관광호텔에서 심대평 충남도지사와 강현욱 전북도지사를 비롯해 금강변 인접 9개 시장·군수가 참석한가운데, 지역현안사업을 함께 논의하기 위한 `제3회 충남·전북 교류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모임은 지난해 10월 31일 군산에서 개최한 제1회 창립회의와 지난 5월 안면도에서 개최한 제2회 협력회의에서 협의된 안건에 대한 추진상황보고 및 현안협력사업에 대한 공동대응을 위한 건의문채택 등을 하기 위해 마련된 회의이다.
출범 1주년을 맞은 ′충남·전북교류협력회의′는 그동안의 추진상황 평가에서 兩道간 ▲′백제문화권 특정지역 종합개발사업′과 ▲′군장대교 건설′건의 ▲′문화예술단′교류 ▲′관광투어′ 실시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되었다.
특히, 이날 열린 ′제3회 충남·전북교류협력회의′에서는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충남과 전북이 명실상부한 서해안 시대의 중심지로 자리 매김 할 수 있도록 더욱 긴밀한 교류·협력방안을 함께 마련하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공동합의문을 채택하여 발표하였다.
이날 채택된 공동합의문의 주요내용은 ▲′꽃게 금어기 규정개정′건의 ▲′군산∼서천간 도로′ 연결 ▲[남이 건천리∼운주 산북리간 도로′ 확·포장 ▲′야생조수 보호를 위한 공동대처′등 새로운 사업을 채택하였으며
1∼2회 교류협력회의에서 합의하여 중앙에 건의하였으나 최종확정이 되지 않은 ▲′호남선철도 천안분기′ 조기확정 ▲′금강수계지역 수계관리기금′ 지원확대 등에 대하여 공동 방문단을 구성, 중앙에 再촉구키로하는 한편 ▲인구 중심의 수도권 비대화를 막고 진정한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新행정수도) 충청권 건설이 반드시 관철되도록 兩道가 힘을 모아 나가기로 합의하였으며
▲오는 2006년 금산에서 개최되는 ′금산세계인삼EXPO′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공동노력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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