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는 최근 유럽연합의 지원으로 AI 기반 물고기 스캐너를 도입했다.
AI 스캐너가 잡은 물고기의 어종과 크기, 무게를 정확하게 파악해 허용되지 않는 물고기는 따로 분류해 낸다.
또 개별 선박의 어획량까지 측정해 불법 어획 여부를 판별하는 것은 물론, 이를 토대로 어종별 개체수의 변화도 분석할 수 있다.
AI 기반 영상 기술로 카메라와 센서가 물고기의 크기는 물론, 신선도와 품질까지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이후엔 로봇 팔이 선별된 물고기를 집어 올려 분류한다.
물고기 상태에 따라 로봇이 최적의 포장 방법을 결정해 자동으로 포장하기도 한다.
노르웨이는 어업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바다 생태계를 유지 보전하기 위해 계속해서 다양한 첨단 AI 기술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