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업체 한국갤럽이 해마다 발표하는 '올해를 빛낸 가수'로 이번엔 뉴진스와 임영웅 씨가 선정됐다.
전국 만 13살 이상 남녀 5,281 명에게 가장 좋아하는 국내 가수를 3명까지 선택하도록 한 결과, 30대 이하 응답자들 사이에선 뉴진스가 25.5%의 지지를 받으며 1위를 차지했고, '아이유'씨와 걸그룹 '에스파', '방탄소년단'과 '아이브'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40대 이상에선 '임영웅'씨를 가장 좋아한다는 응답자가 33.9%나 됐다.
임영웅 씨의 30대 이하 지지율이 5.4%에 그친 것에 비하면 상당한 차이다.
40대 이상에선 임영웅 씨에 이어 '이찬원'씨와 '장윤정'씨 '영탁'씨와 '나훈아'씨 등 인기 트로트 가수들이 상위권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