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TBS에 따르면 오는 30일 생방송으로 진행될 제66회 일본 레코드 대상 시상식엔 '뉴진스', '아일릿', '르세라핌'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까지 K팝 그룹 네 팀이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
이들은 지난달 미리 공개된 수상자 명단에서 뉴진스의 '우수작품상'과 아일릿의 '신인상' 등 부문별 수상자로 호명된 바 있다.
특히 우수작품상 수상자 중 최종 대상의 주인공이 결정되는 만큼, 뉴진스는 시상식 당일 발표될 대상 후보에도 함께 올라 있는 셈이다.
한편, 뉴진스와 아일릿은 올 한해 표절 시비를 시작으로 뉴진스 멤버 '하니' 씨가 주장한 아일릿 측 관계자의 이른바 '무시해' 발언 논란까지, 서로 끊임없는 갈등을 빚어왔다.
때문에 두 팀의 시상식 동반 출연 소식에 팬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