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일 보령시장, 제10회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
보령시는 김동일 보령시장이 27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경미디어그룹·매경닷컴·매경비즈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매일경제 등이 후원한다. ...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700kg짜리 포대 여럿에 굴 껍데기가 가득 쌓여있다.
보통은 폐기물로 매립되거나 바다에 버려지는 골칫거리지만, 이 공장에선 제설제로 재탄생한다.
씻고 분쇄해 녹이는 화학 작업까지 거치면, 굴 껍데기 300kg으로 1톤가량의 액상 제설제를 얻을 수 있다.
기존에 사용되는 염화칼슘의 단점도 고려했다고 한다.
지난달 말, 중부지방을 뒤덮은 때아닌 폭설.
이때도 인천 영종도 일대에는 폭이 넓은 도로를 중심으로 76km 구간에 액상 제설제가 뿌려졌다.
중국이나 인도에서 100% 수입해 오는 염화칼슘에 비해 생산 단가가 낮고 가격 변동도 적은 걸 고려해 도입했다는 게 영종도 도로 제설 담당 기관 설명이다.
효과도 나쁘지 않았다고 한다.
다만, 아직 생산량이 사용량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데다, 크게 낮은 기온에서 사용해야 할 고체 형태 제설제가 아직 개발되지 않아 상용화엔 시간이 훨씬 더 걸릴 거라는 전망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