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부터 LPG까지, 굿당으로 가득했던 불암산이 시민 품으로 돌아오다
주택가와 맞닿아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의 불암산 중턱이다.중장비가 무속 시설물을 부수고, 장비 투입이 어려운 곳에선 사람이 직접 손으로 해체한다.바위를 벽면 삼아 만든 기도 터에 촛불을 켜두거나, LP 가스통 등의 취사 시설을 설치해 둔 곳도 있다.모두 무허가로 설치한 불법 건축물이다.불법 무속 건축물들이 들어서기 시작한 건 1980...
김동일 보령시장, 제10회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
보령시는 김동일 보령시장이 27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경미디어그룹·매경닷컴·매경비즈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매일경제 등이 후원한다. ...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어제 오전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다.
자녀 입시비리와 청와대 감찰무마 의혹 등으로 지난 12일 대법원에서 징역 2년형이 확정된 지 나흘 만이다.
조 전 대표는 "저의 흠결과 한계를 깊이 성찰하겠다"면서 "앞으로 남은 것은 검찰 해체"라고 주장했다.
조 전 대표는 약 5분 동안 발언을 이어간 뒤 지지자들의 환호를 받으며 구치소에 들어갔다.
검찰은 당초 조 전 대표에게 지난 13일까지 구치소에 출석하라고 통보했다.
이에 조 전 대표는 정당 대표직 인수인계 등에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출석 연기 요청을 했고, 검찰이 다시 이를 받아들여 수감은 어제 이뤄졌다.
조 전 대표는 주소지를 고려해 안양교도소로 이감돼 수감생활을 할 것으로 보인다.
조 전 대표의 만기 출소일은 2026년 12월 15일로 결정됐다.
형 집행이 종료된 후에도 5년 동안 피선거권이 제한돼 이 기간 선거에 출마할 수 없다.
다만 사면·복권 등의 조치가 이뤄질 경우 변동 가능성은 있습니다.
조 전 대표의 비례대표 국회의원직은 지난 13일 백선희 서울신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승계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은 KBS 라디오에 출연해 "정치 환경이 2년을 살게는 안 만들 것"이라며 "새로운 정권이 들어서면 사면되고 복권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