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12월 13일(금)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이사장 이동섭)로부터 연탄 5,000장(500만 원 상당)과 겨울이불 11채(100만 원 상당)를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원기준 사무총장, 제주의소리 김봉현 이사, ㈜호텔롯데 롯데면세점제주 윤남호 지점장 등이 참석하여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은 2011년부터 연탄 나눔 활동을 시작하여 14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제주시 관내 어려운 이웃 11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제주시도 시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서귀포시는 겨울철 어업활동 증가 및 조업중 기상악화를 대비하여 인적·물적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유관기관 합동 어선 집중점검 및 안전조업 홍보활동을 실시하였다.
지난 12월 5일을 시작으로 성산포항 일원 연근해 어선을 대상으로 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 고용노동부 제주지부, 서귀포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수협중앙회 어선안전조업국이 참여한 어선사고 예방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추진하였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어선설비 구비여부 및 상태점검, 어선 위치발신장치 임의차단 여부, 화재발생 요인 및 소방장비 점검, 조업설비 끼임 위험표시, 구명동의 등 안전장비 구비 여부이다.
또한, 최근 조업중 어선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어업인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자 서귀포항에 정박해 있는 어선을 대상으로 어선 안전조업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겨울철 조업중 어선사고 예방을 위하여 지속적인 관계기관 합동 안전 점검 및 안전사고 예방 홍보활동을 추진하여 어업인들의 인적·물적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