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원회가 화재·폭설·동파 등 겨울철 안전사고에 대비해 원자력 이용 시설을 오는 18일까지 특별점검한다고 어제(9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원자력발전소와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장 등이다.
과거 겨울철 피해 사례를 분석해 비슷한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화재 예방과 관리, 시설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원안위는 이상기후로 폭설, 한파 등이 강해지고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원안위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이 점검에 참여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