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구리시청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제45회 흰지팡이의 날 및 제98주년 점자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3일 구리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 대강당에서 시각장애인복지대회 및 제7회 구리시장배 전국시각장애인 텐덤사이클 대회를 개최했다.
구리시와 구리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구리시지회(지회장 손남숙)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백경현 구리시장,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 윤호중 국회의원 등 주요 내빈과 구리시 장애인단체 회장, 전국 시각장애인 텐덤사이클 선수단을 비롯한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파주시지회의 식전 공연행사를 시작으로,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안대를 한 상태로 흰 지팡이를 짚으며 대강당으로 입장하는 시각 장애인 체험행사를 가졌으며, 시각장애인 이연숙 회원의 흰지팡이 헌장 낭독에 이어 모범장애인 표창 수여, 기념사 및 축사, 황해영 화가의 작품 전달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로 참석한 많은 장애인에게 뜻깊은 의미를 선사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각장애인복지대회를 맞이하여 다시 한 번 흰지팡이와 점자의 의미를 되새기는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제7회 구리시장배 텐덤사이클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우리 사회의 배려와 공존이라는 가치를 담은 행사이다.”라며 그 의미를 강조했다.
손남숙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구리시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많은 시각 장애인들이 앞이 안 보이는 어둠 속에서 매일을 일상에 도전하는 삶을 살고 있다. 오늘 하루 시각 장애인들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장애인복지향상과 권익증진의 의미를 되새기고 모두가 함께 행복한 사회로 나아가자.”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