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가 축구 콘텐츠업체 '달수네 라이브' 의뢰로 지난달 30일부터 어제, 2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남녀 천2명을 대상으로 자동응답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정 회장의 4선 도전에 반대한다는 의견이 61.1%로 집계됐다.
4 연임에 찬성한다는 비율이 22.3%, 잘 모르겠다는 답변은 16.7%였다.
정 회장의 책임론이 나온 주된 이유에 대해선 독단적인 운영체계가 30.8%로 가장 높은 응답을 받았다.
차기 축구협회장 적합도 조사에선 박지성 JS파운데이션 이사장이 35.9%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허정무 전 축구대표팀 감독에 이어 정몽규 회장, 그리고 오늘 신문선 명지대 초빙 교수가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축구협회장 선거는 내년 1월 8일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