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공지능위원회는 오늘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전체 분과위원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첫 워크숍을 열었다.
워크숍에서는 AI 3대 강국(G3) 도약을 목표로 한 위원회 역할과 비전을 공유하고 국가 AI 전략 수립을 위한 분과별 활동 계획, 중점 추진과제 등을 논의했다.
국가인공지능위원회는 AI 컴퓨팅 인프라 등 인공지능 관련 현안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특별위원회를 구성·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위원회 활동을 보조하는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지원단을 이달 내 출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지원단은 내년 1분기 안으로 국가 AI 전략을 발표하도록 위원회 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정부는 지난 9월 말 윤석열 대통령을 위원장으로 AI 정책 전반을 심의·조정하는 최상위 거버넌스 기구인 국가인 공간지능 위원회를 출범했다.
이후 AI 연구개발 전략을 논의하는 기술·혁신 분과, 산업 측면의 AI 발전을 논의하는 산업·공공 분과, 전문인력양성과 데이터센터 등 인프라 확충을 논의하는 인재·인프라 분과, 법제도 정비를 논의하는 법·제도 분과, AI 신뢰 기반 조성, 국제협력을 논의하는 안전·신뢰 분과 등 5개 분과를 구성해 논의를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