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
약 168만㎡ 부지의 골프장에 홀로 남은 건물, 2008년 국내 리조트 기업 아난티가 만든 금강산 골프장 내 클럽하우스 건물이다.
지난 10월 초까지도 멀쩡하던 건물은, 한 달 보름 새 모두 철거돼 빈터만 남았다.
2019년 김정은 위원장 지시로 금강산 관광지구 내 남측 시설 철거가 본격화된 뒤, 클럽하우스 인근 골프장 리조트 8개 동은 2022년 4월 모두 철거됐다.
이에 아난티 측은 약 5백억 원의 손실을 감수하고 금강산 골프장과 리조트 사업을 정리했다.
그러나 클럽하우스는 그 뒤 2년이 지나도록 남아있어, 한때 북한 당국이 재활용할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결국 철거를 피하지 못했다.
이로써 금강산 지구 내 남측 시설은 정부 소유 자산인 이산가족면회소 정도를 제외하고 대부분 철거됐다.
하지만, 실제 북한 당국이 금강산 지구를 독자 개발하기까진 좀 더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통일부는 정부와 기업의 재산권을 침해하는 행위에 대해 시간이 걸리더라도 북한에 분명히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