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고향사랑기부와 함께하는 행복한 연말 이벤트
속초시는 2025년 연말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확대와 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4개의 특별 이벤트를 11월 2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한다.이벤트 기간 기부자는 고향사랑e음을 통해 속초시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후 온라인 네이버폼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이벤트별로 네이버폼이 별도로 운영되며 시 누리집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26일 ‘2024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과 활성화 유공 포상’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포상은 전통시장과 상점가 육성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 우수상인, 전통시장에 수여하는 상으로 시는 경기도 31개 지자체 가운데서 유일하게 상을 받았다.
시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용인중앙시장 야시장 개최, 상설 주말 야시장 ‘별당마켓’ 육성 지원, 골목형상점가 육성,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두 차례(6월, 10월) 개최한 용인중앙시장 별빛마당 야시장은 시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며 전통시장 재도약 기반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별빛마당 야시장은 용인중앙시장 상인회와 협력해 기존 고객뿐 아니라 잠재 고객에게도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과 함께 소통하는 축제 형식으로 열려 많은 시민의 사랑을 받았다.
이와 함께 시는 처음으로 보정동, 동천동 등 4곳의 상권을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해 육성하는 등 소상공인 상권 활성화를 위해 애쓰고 있는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 4월 2025년 전통시장 주차 환경 개선 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150억원(국비 40%, 시비 60%)을 확보했으며 경기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공모에 선정돼 복합편의시설 건립 부지 매입비 18억7000만원(도비 60%, 시비 40%)을 확보하는 등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이날 김정훈 용인중앙시장상인회 수석부회장도 이날 우수 상인으로 선정돼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과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시와 상인들이 함께 노력해서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며 “중장기적인 비전과 전략을 세워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한 좋은 정책을 발굴해 시민과 상인이 모두 만족하는 상권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