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전방위 노력으로 세계 상위(TOP) 13위, 아시아 상위(TOP) 2위를 달성하며, 세계적(글로벌) 지능형(스마트)도시로의 명성을 다시 한번 공고히 했다.
□ 시는 영국의 세계적(글로벌) 컨설팅 전문기관 지옌사(Z/YEN社)가 발표한 세계 지능형센터지수(글로벌 스마트센터지수*, SCI : Smat Centres Index) 10회차 평가에서, 전 세계 주요 도시 77곳 중 13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글로벌 스마트센터지수 개요>
- (공식 명칭) The Smart Centres Index ※ Centre는 도시를 의미
- (발표 시기) 매년 상·하반기 2회 ▸'20. 7월부터 발표 시작, 현재까지 10차례 발표
- (발표 기관) 런던 소재 전문 컨설팅 기관 Z/Yen Group(1994년설립)
- (평가 방법) 132개의 지능형(스마트) 관련 통계지표 및 전 세계 전문가 설문조사 등 활용
□ 부산은 4년 전 평가에서 처음으로 순위에 든 이후 지속해서 순위가 상승 중이며, 이는 세계에서 부산이 유일하다. 이번 10회차 평가에서 13위에 이름을 올린 것은, 지난 7회차 평가에 이어 시가 목표로 한 세계 상위(글로벌 TOP) 20위 안에 네 번 연속 든 것으로, 이는 부산이 세계적인 지능형 (글로벌 스마트)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했음을 뜻한다.
<세계 지능형센터지수(SCI) 회차별 성적>
* 3회차('21.6.) 62위 → 4회차('21.11.) 41위 → 5회차('22.5.) 27위 → 6회차('22.11.) 22위 →
7회차('23.5.) 19위 → 8회차('23.11.) 15위 → 9회차('24.5.) 14위 → 10회차('24.11.) 13위
○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홍콩을 제치고 싱가포르에 이어 2위를 달성함으로써 명실상부 ‘아시아 상위(TOP)2 지능형(스마트)도시’로 자리 잡았으며, 서울은 지난 회차에 비해 1단계 하락한 30위로, 부산이 국내 1위 역시 굳건히 유지했다.
※ 주요 도시 순위 : 런던(1위), 뉴욕(2위), 취리히(3위), 싱가포르(5위), 옥스포드(8위), 두바이(11위), 홍콩(15위), 베를린(16위), 밴쿠버(21위), 서울(30위), 베이징(36위), 도쿄(38위) 등
□ 특히, 경쟁력평가 부문 6개 평가항목 중 처음으로 전 항목이 우수 순위권에 진입함으로써 상위권 안착의 주요 요인이 됐다.
○ ▲기업환경(Business Environment) 분야 6위 ▲인적자원(Human Capital) 분야 8위 ▲금융지원(Financial Services) 분야 8위 ▲기반 구축(Infrastructure) 분야 10위 ▲평판·명성(Reputational) 분야 8위를 기록하며 상승을 견인했다.
○ 특히, ▲첨단기술(Technology) 항목이 처음으로 순위권에 진입한 점은 새로 급변하는 산업 체계(패러다임) 속에서 디지털 전환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음을 방증하며, 향후 지능형(스마트)도시로의 지속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다.
□ 또한, 지수의 3가지 평가 관점 중 기술 산업 규제나 지원 접근방식을 보여주는 혁신지원(Innovation Support)도 15위에서 13위로 도약해 지능형(스마트)도시를 향한 규제 완화와 지원정책도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다.
○ 지난 7월, 디지털경제실 산하에 신설한 원스톱기업지원단을 통해 통합적 기업지원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대규모 투자사업장의 걸림돌을 제거하고, 현장 밀착형 기업규제혁신을 강화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원스톱기업지원단 주요 활동 내용>
- 막힘없는 투자환경 조성을 위한 원스톱 투자지원협의체 운영(’24.6. 발족)
- 대규모 투자사업장 투자계획 신속 실현 지원을 위한 전담공무원(PM) 지정
- 시와 투자 업무협약(MOU) 체결기업 투자 실현 관련 애로 해소를 위한 권역별 전담 공무원 운영
- 찾아가는 기업규제혁신 합동기동대, 민관합동 기업규제발굴단 운영
□ 아울러, 전 세계 지능형(스마트) 분야 관련 전문가들의 온라인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한 평가에서는 평판·명성(Reputation) 부문에서 지난 회차에 이어 이번에도 1위를 차지했다.
○ 2030세계박람회 유치교섭을 통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목표와 비전을 공유했으며, 지속적인 도시 외교 및 기업투자 유치 활동을 바탕으로 전 세계에 부산이라는 브랜드 가치가 널리 알려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분야별 전문가들의 평가인 만큼 향후 세계적(글로벌) 중심(허브)도시로의 발전이 더욱 기대된다.
□ 부산시의 이번 순위 도약은 박형준 시장이 추진하고 있는 '미래를 선도하는 디지털 혁신도시'로 순항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 시는 시정 전반에 ‘디지털’을 접목해 자연스레 시민과 외부 투자자들의 디지털 체감도를 지속 향상시키고 있으며, 글로벌 허브도시라는 이름에 걸맞은 혁신 역량을 갖추고 도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시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 특히, 시 경제 전반의 '지능화(스마트화)'와 '디지털화'를 총괄하는 '디지털경제실'을 중심으로 인공지능(AI), 양자컴퓨팅, 전력반도체, 이차전지, 로봇, 바이오 등 디지털 혁신 기술을 선점하고, 롯데 인공지능(AI) 자동화 물류센터, 삼성중공업 연구개발(R&D)센터 등 부산경제의 체질을 변화시킬 첨단 신산업 분야의 대형 기업들을 유치하는 등 미래 산업 육성을 위한 노력이 크게 작용했다는 평가다.
○ 민선 8기에 들어서 대규모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대기업과 신산업분야 우수기업 유치에 집중해 올해 6조2천억 원의 투자 유치를 마련했으며, 기회발전 특구 지정으로 세제·규제 특례 등 지역 주도형 투자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
□ 시는 이 밖에도 디지털 기반 시설(인프라) 확충을 위한 ▲권역별 미래 신산업 혁신클러스터 구축, 딥테크 산업 필수기반 시설인 ▲그린데이터센터 집적단지 조성 ▲센텀2지구 도심융합 특구 본격화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 ▲스마트 헬스케어·빅데이터센터 구축 ▲양자과학기술센터 구축, 디지털 창의인재 육성을 위한 ▲'부산디지털혁신아카데미' 운영(5년간 1만 명의 고급 정보통신기술 인재 양성) 등 다양한 디지털 산업을 발굴·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금의 상승세를 지속 이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 박형준 시장은 “이번 평가 결과를 통해 부산은 명실상부한 아시아 상위(TOP) 2위 도시이며, 세계적(글로벌) 지능형(스마트)도시의 반열에 올랐음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선순환 디지털 경제 생태계를 완전하게 구현해 디지털 전환 선도도시이자 세계적(글로벌) 중심(허브)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