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가자 전쟁 휴전결의안 채택 안건이 상정된다.
15개 안보리 이사국 중 한국과 일본, 스위스 등 14개 국가가 찬성했지만, 미국은 손을 들지 않았다.
안보리 안건은 9개 이상의 나라가 찬성하면 통과되지만 미국과 중국, 러시아 등 5개 상임이사국 중 한 곳이라도 반대하면 부결된다.
하마스가 억류 중인 인질 석방이 우선이라는 미국의 입장에 이스라엘은 환영의 뜻을 밝혔고 미국은 중동 특사를 이스라엘로 보내며 휴전 논의를 계속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그러나 결의안을 공동 제안한 10개 선출직 이사국은 깊이 실망했다는 성명을 발표했고, 중국과 러시아는 미국을 비난했다.
지난해 10월 시작된 가자 지구 전쟁으로 가자 내에서만 4만 명 넘게 숨졌고 인도주의적 상황은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하지만 세계 평화를 위해 설립됐다는 유엔 안보리는 미국 대 중국·러시아라는 냉전 구도 속에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가자 전쟁 휴전결의안 채택에 이번엔 미국이 거부권을 행사했지만, 지난 3월 미국이 제안했던 휴전 결의안은 중국과 러시아의 반대로 무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