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인기 유튜버 초청 관광 홍보 사전답사여행 진행
울산시는 인지도 높은 대만 유튜버 차이아까(蔡阿嘎) 팀을 초청해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울산의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는 사전답사여행(팸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24일부터 28일까지 울산·부산·경남의 주요 관광지 등 동남권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해당 지역 롯데호텔과 협업으로 운영하는 대규모 사전답사...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충남 천안에 있는 한 오이 농가의 원격 제어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으로 시설 하우스 창을 여닫고, 온도도 조절항다.
그런데 지난 6일 시설 하우스 온도가 최대치인 999도로 설정됐다.
러시아 한 해커그룹이 원격 제어용 화면을 해킹한 것이다.
지난달 말 "한국에 대한 해킹 작업을 시작했다"고 위협하고 나선, 바로 그 해커 조직이다.
이 해커 조직, 어떻게 농가 제어 시스템을 뚫을 수 있었을까.
단순한 형태의 비밀번호가, 원인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피해 농가는 숫자 하나로 된 초기 비밀번호를 2년 넘게 쓰고 있었다.
전체 시설 하우스 면적의 14%가 이 같은 원격 제어 시스템으로 관리되고 있지만, 많은 농가가 초기 비밀번호를 그대로 쓰거나, 비밀번호가 있는지조차 몰라 해킹 위험에 노출돼 있다.
전문가들은 초기 설정된 간단한 비밀번호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시설 하우스 농가의 해킹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