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부터 LPG까지, 굿당으로 가득했던 불암산이 시민 품으로 돌아오다
주택가와 맞닿아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의 불암산 중턱이다.중장비가 무속 시설물을 부수고, 장비 투입이 어려운 곳에선 사람이 직접 손으로 해체한다.바위를 벽면 삼아 만든 기도 터에 촛불을 켜두거나, LP 가스통 등의 취사 시설을 설치해 둔 곳도 있다.모두 무허가로 설치한 불법 건축물이다.불법 무속 건축물들이 들어서기 시작한 건 1980...
김동일 보령시장, 제10회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
보령시는 김동일 보령시장이 27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경미디어그룹·매경닷컴·매경비즈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매일경제 등이 후원한다. ...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보스턴다이내믹스의 '아틀라스'가 스스로 물체와 위치를 인식해 엔진 부품을 자연스럽게 운반하는 모습을 보였다.
10월 30일(현지 시각) 현대자동차그룹의 로봇 전문 계열사 보스턴다이내믹스는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가 공장에서 사람처럼 일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 아틀라스는 머신러닝 비전 모델을 활용해 자동차 엔진 커버 부품을 이동식 보관함에 옮겼다.
이 과정에서 물건을 잘못 꽂기도 하지만 실패 과정을 다시 학습해 고쳐 넣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보스턴다이내믹스 측은 "수행 과정에서 원격 조작은 없었으며, 모든 동작은 로봇의 인지-판단-제어 과정을 통해 자율적으로 생성된다"고 강조했다.
언론들은 호평했다.
테크 전문지 IEEE 스펙트럼은 '이주의 놀라운 로봇 영상'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 생산적이면서도 자율적인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영국 테크 전문 매체인 테크레이더는 "올해 핼러윈의 가장 무서운 영상은 아틀라스"라며 "로봇은 제조 공정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지만 현장에서 즉각적인 판단이 필요한 경우에는 적용이 어렵다"며 "하지만 아틀라스 로봇은 공장 근로자와 나란히 작업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한편,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지난 4월 아틀라스를 공개하며 누워있는 상태에서 일어나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