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0월 31일 중소벤처기업부의 공모사업인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50+ 2.0’ 신규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올해 5월 교육부의 ‘협약형 특성화고 사업’(국비 45억 원 규모)과 산업부의 ‘산업혁신인재 성장지원(해외연계) 사업’(국비 25억 원 규모), 7월에는 교육부의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국비 268억 원 규모)에 선정된 데 이어, 이번 지역특화 프로젝트에도 선정됨으로써 반도체 산업을 지역의 주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견고한 기반을 마련했다.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50+ 2.0’ 사업은 지역의 핵심 산업을 육성하고 중소기업의 성장과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이다. 인천시는 이 사업을 통해 반도체 후공정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산업을 지역특화 분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인천시는 2025년 75억 원 규모의 국비를 지원받고, 2027년까지 총 250억 원 규모의 국비를 확보해 지역 소부장 기업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이 사업을 통해 연구개발(R&D) 사업화 및 유망기업 발굴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해 지역의 앵커기업으로 성장할 기업을 육성하고, 이들의 글로벌 공급망 진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소부장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고용 증대와 고부가가치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의 다양한 정책 지원과 연계하여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유제범 시 미래산업국장은 “반도체 산업은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산업으로, 지역 앵커기업 발굴과 육성, 유망기업의 성장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인천의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와 국가 경제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는 오는 11월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50+ 2.0’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참여 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