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CNN 방송은 레바논 보건부 잠정집계를 인용해 현지 시각 28일 밤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바알베크-헤르멜, 베카 등 레바논 동부 지역 여러 도시와 마을에서 60명 이상이 사망하고 58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바알베크-헤르멜 주지사인 바치르 코드르는 “(이스라엘의) 침략이 시작된 이래 바알베크에 대한 공격이 가장 맹렬했던 날”이라고 말했다.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북부에서도 지상작전을 재개했다.
가자지구 당국은 자발리아, 베이트라히야, 베이트하눈 등에 이스라엘군이 집중 포격을 가했으며, 이 여파로 가자지구 북부에서 이달 들어서만 1천명여명이 사망했다고 집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