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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실에서 천연물질과 거의 같은 대체제를 생산해 내는 산업을 실험실에서 키웠단 의미에서 '랩 그로운'
  • 장은숙
  • 등록 2024-10-29 10:5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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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NEWS 영상 캡처

다이아몬드가 가진 전형적인 8면체 구조.


천연 다이아몬드 같지만, 실험실에서 탄생한 이른바 '랩 다이아몬드'이다.

인공적으로 탄소를 붙여 천연과 특성이 같은 다이아몬드 결정을 만들어낸 것이다.

가격은 천연다이아몬드의 5분의 1 정도에 불과하다.


이 연구소에서는 '인공 혈액' 생산에 도전하고 있다.


세포에 산소를 공급하는 적혈구를 대체할 수 있는 인공 적혈구를 개발하고 있는데, 상용화에 성공한다면 안정적 혈액 공급과 관련 산업으로의 기술 확장도 기대된다.


고도의 기술력으로 천연물질 같은 인공 물질을 실험실에서 만들어내는 '랩 그로운'.

기술 발달에 힘입어 각종 분야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동물 세포를 활용해 실험실에서 키운 고기.

즉, 배양육 기술 개발도 걸음마를 뗐다.


실용적, 윤리적 소비의 확산과 함께 차세대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랩 그로운' 산업.

하지만 제품에 대한 명확한 정의나 표시 기준 같은 관련 제도의 뒷받침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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