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으로 중동 지역의 긴장이 더욱 고조되는 상황이다.
대통령실과 경제, 안보 부처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정부는 먼저, 현재까지 상황을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평가했다.
원유 비축 물량이 충분하고 원유·가스의 수급과 운송에도 이상이 없다는 것이다.
정부는 다만, 중동 정세가 언제든 급변할 수 있다고 보고 24시간 모니터링 체제, 필요 조치 선제적 대응 방침을 유지하기로 했다.
당장, 오늘 금융시장의 움직임도 면밀히 주시할 예정이다.
우리 국민과 기업의 안전 보호와 대피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한편, 대통령실은 저출생 문제 대응과 관련해 유산이나 사산 시 휴가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공개한 일·가정 양립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국세 정기 세무조사 유예 제도는, 내년 1월부터 시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