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인기 유튜버 초청 관광 홍보 사전답사여행 진행
울산시는 인지도 높은 대만 유튜버 차이아까(蔡阿嘎) 팀을 초청해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울산의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는 사전답사여행(팸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24일부터 28일까지 울산·부산·경남의 주요 관광지 등 동남권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해당 지역 롯데호텔과 협업으로 운영하는 대규모 사전답사...
▲ 사진=픽사베이 / PublicDomainPictures고체 물질 속 전자가 액체와 고체 특징을 모두 가지고 있는 ‘전자결정’ 상태로 존재하는 것을 국내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발견했다.
이론으로만 존재하던 전자결정의 존재를 밝혀내 고온 초전도체와 초유체 현상의 비밀을 풀어낼 실마리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연세대 물리학과 김근수 교수 연구팀이 이런 연구 결과를 오늘(17일)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발표했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지금까지 학계에서는 전자의 규칙적 배열이 있는 경우와 없는 경우를 이분법적으로 인식해 왔는데 제3의 상태를 인식하게 된 것”이라며 결정의 특성을 이해하면 초전도체나 초유체의 특성을 이해하는 길로 나아갈 것으로 기대했다.
김 교수는 고온 초전도체에서 전자결정 조각이 나타나는 연구와 함께 흑린에 금속을 도핑하는 시스템을 고체물리 연구의 모델 시스템으로 구축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주기율표 2족 원소인 ‘알칼리 토금속’을 도핑하면 전자가 더 많이 주입되는 차이가 생긴다”며 “이런 것들을 통해 고체물리의 근본적 부분을 탐구하려는 게 연구실의 또 다른 중요한 연구 방향”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