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024년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제·청·수* 상상마당’을 제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했다.
올해 3회를 맞이한 이번 ‘제·청·수 상상마당’은 지난 7월부터 청소년이 원하고 상상하는 것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시작하여 9월까지 매월 다른 주제로 운영하며 총 751명이 참여해 청소년의 다양한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다.
제·청·수 상상마당에서는 △7월‘음악 DAY’로‘제청수 음악창작소’, △8월‘뮤지컬 DAY’, △9월에는‘책과 함께한 DAY’로‘책수다’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친구들과 함께 의견을 공유하고 만들어 가면서 어렵게 느껴졌던 창작활동의 긍정적 반응을 보이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냄은 물론 협동심으로 일궈낸 성과를 통해 내 꿈에 확신을 가지게 되고 내 실력을 키울 수 있는 자신감을 가지는 시간이 되었다.
김연자 여성가족과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무대를 발굴하여 자기 주도성과 창의성 높은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