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은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가 114.65로 1년 전보다 1.6%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3년 7개월 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이다.
다만 늦더위 영향으로 농축수산물은 2.3% 오르며, 전체 물가상승률을 웃돌았다.
배추가 53.6% 올랐고 무와 상추가 각각 41.6%, 31.5% 상승했다.
석유류 물가는 1년 전보다 7.6% 하락해 물가 상승률 둔화에 큰 영향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