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적의 시간》, 《축적의 길》을 통해 꾸준히 잠재성장률이 고갈되고 있는 한국 산업계에 ‘개념설계’라는 새로운 아젠다를 던지며 큰 반향을 일으켰던 이정동 교수가 이번에는 ‘혁신 기술은 창의적 천재가 만든다’라는 오랜 통념에 도전한다. 혁신적 기술은 특별한 개인에 의해 발명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산물이며, 사회적 환경과 조건이 갖춰져야 혁신적 기술이 탄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기술은 세상을 어떻게 바꾸는가》는 기술의 탄생과 진화, 그리고 기술과 사회의 공진화의 과정을 상세히 보여주고, 나아가 기술을 어떻게 추동하고 더 나은 미래로 이끌 것인가에 대한 묵직한 메시지를 전해준다.
각 분야 최고의 학자와 연구자가 미래 세대를 위해 만든 ‘굿모닝 굿나잇’ 시리즈 열일곱 번째 책이다.